소개팅 앱, 좋은 인연을 소개해 주고 있을까? 명대신문

자신도 모르게 스쳐 지나갔던 인연들과 운명적인 만남까지 이어줄 수 있도록 기획한 앱이다. 또한 익명 기반의 폐쇄형 소셜 네트워크 ‘롤링페이퍼’도 선보였다. 최 대표는 두 서비스가 현재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즐거운 서비스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다양한 사람을 두루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여명씨는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소개팅 앱을 쓰면 여러 국적의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타 소셜 데이팅 어플보다 유령회원이 없고 학력 및 직장이 검증된 사람들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 서로가 마음에 드는 표시를 해야만 서로의 전화번호가 뜨는 식이다. 이메일 인증을 통해 학벌과 직장은 검증될 수 있으나, 외모는 검증되지 않는다. 마음에 들면 쿠폰을 이용해 OK를 할 수 있으며, 서로 OK를 하면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된다.

 

먼저, 소개팅 앱 이용자는 성매매 등의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실제로 소개팅 앱 이용자의 대부분은 종종 조건만남 등 성매매를 권유하는 ‘19금’ 연락을 받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개팅 앱 이용자 500명 중 119명(23.8%)이 ‘음란한 대화 또는 성적 접촉 유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기자가 사용한 소개팅 앱 상위 4개 중 3개에서 조건만남 등 성매매 권유 쪽지를 받거나 관련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소개팅 앱 내에 이를 차단할 마땅한 수단이 없는 상태이다. 소개팅 앱의 시작화면에 뜨는 성매매 관련 주의 공지가 예방의 전부이다.

 

※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 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실수로라도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우에는 조건만남 문자를 포함한 원하지 않는 만남과 연락에 시달리는 경우가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연권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허위 여성계정 10여 개를 만들어 불법 행위를 한 증거를 확보했는데, 이 계정에 도용된 사진 등 개인정보는 한국 서비스의 여성 회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테크랩스는 이런 기능을 이용해 남성들의 결제를 유도하기 위해 100개의 허위 여성계정에 각각 수천 개의 하트를 전산 조작으로 부여했다.

 

본인이 직접 소개팅앱을 사용해보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해나갔다고 합니다. 회원관리도 매일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여자분이 사용하기에 더 좋은 앱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종교, 연봉, 재산, 혈액형, 학력, 흡연, 음주 여부와 특이하게 자녀 여부까지 설정을 해야하며, 자신이 이성을 검색할 때도 앞에서 나온 목록들을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셀프 소개팅에서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설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적 록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데이팅앱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소개팅 앱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몸집은 점차 불려갔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성 관련 범죄에 대한 규제와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프로필만 달랑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인연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공감소개팅을 위한 프로필 심사를 통과한 회원은 시범서비스가 개시된 후 매일 같은 시간에 관심사가 통하는 공감 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싱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품 당첨자는 7월 28일(목) 이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스카이피플은 모교인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착안했다. ‘스누라이프’는 서울대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해 인증을 해야만, 가입이 가능하고 게시물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커뮤니티다. 소개팅 앱에도 이런 ‘인증’ 기능이 보편화되면 참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자신의 정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을 정확하게 설정을 해놓아야 얼굴뿐만 아니라 원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 파악할 수 있으므로 꼭 이상형 설정을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과 사는 지역을 알 수 있으며 이성이 좋아하는 이상형과 그 이성의 인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외모에 자신 있으면 데이팅 앱은 훌륭한 만남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외모가 아닌 유머 감각과 매력으로 승부하는 경우라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을 추천한다. 낯선 이성의 차가운 외모 평가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확률이 크다. 가입이 아예 불가능한 아만다와 달리 글램은 ‘등급’만 나눌 뿐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그래도 이건 체험은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앱을 다운받았다. 사진을 올리자 잠시 뒤 ‘가입이 승인됐다’라는 알림이 날라왔다.

 

동양화가 김보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존 작가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2017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정년 퇴임한 김 작가는 제주에 정착한 뒤 섬의 풍광을 그림에 담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되고 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가 확산하면서 아시아 전체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작년 10월 테크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는 주간업무보고에 제출된 '아만다 남성 유저 케어' 보고서. 결제가 완료되면 매니저는 완성된 프로필로 상대방을 찾아서, 고객님께 전달해드립니다.

 

데이팅 앱을 활용하면 과연 ‘이성’과 활발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까?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데이팅 앱 ‘아만다’와 ‘글램’을 이용해봤다. 데이팅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데이팅 앱을 ‘점잖지 못한 서비스’로 여긴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명 중 3명(77.8%)은 “불건전한 목적으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처럼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만남,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만큼 개인적인 신중함이 중요하지만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만남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 규제는 따로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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